
대전시 대덕구 한남대 공과대학 내 공작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팩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2분쯤 공과대학 건물 지하 1층 공작실 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전소방은 소방인력 6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터리팩과 공작실 내 기자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6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제작 중 배터리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