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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김광호 균형개발실장과 김성중 주거복지사업실 과장이 각각 토목시공기술사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실장은 전남도 5급 시설직 공무원으로 공사 파견 후 지역 택지개발사업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으면서도 업무와 기술사 시험 공부를 병행해 자격증을 얻게됐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은 매년 3,000명이 응시해 약 150여 명만 합격하는 국가 최고 등급 기술 자격이다.
김 실장은 향후 실무 중심 전문성 강화와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과장은 부서 특성상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틈틈히 시험 공부를 이어가 건축시공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공사는 소속 직원들의 전문 기술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공사 업무 역량을 높이고 기술 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실무자 역량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 나가겠다"며 "기술행정과 현장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도의 균형발전 전략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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