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전북현대 우승 지원 위해 '1994 특별노선' 증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전북현대 우승 지원 위해 '1994 특별노선' 증편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조기 우승을 염원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시내버스 특별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전북현대의 조기 우승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3일과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때 1994 특별노선을 늘려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경기 관람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8~14대였던 수소버스를 15대까지 확대하고, 혁신·만성지구 방면 전기마을버스도 1대에서 2대로 증편하기로 했다.

1994 특별노선은 평화동종점을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진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집중 운행돼 경기장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시는 오는 10월 K리그1 정규라운드와 11월 파이널 라운드까지 특별노선을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만 해도 8월까지 11회 홈경기에서 누적 9720명이 이용하며 축구팬들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 특별노선은 전북현대 경기뿐 아니라 이팝나무 축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각종 행사에도 투입돼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축제·행사 현장마다 대중교통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