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반도체 리더스 포럼으로 민간 협력 이끈다

대전TP 30회 맞아 특별 편성, 오너십 경영과 위기 대응 집중 논의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29일 대전 지역 나노·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대전 나노·반도체 리더스 특집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29일 대전 지역 나노·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대전 나노·반도체 리더스 특집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30회를 기념해 2주간 특별 편성됐으며 ‘사업은 오너의 꿈보다 커질 수 없다’를 주제로 오너십 기반의 경영철학, 조직문화, 위기 대응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을 이뤘다.

지난 2022년부터 매월 개최 중인 리더스 포럼은 나노소재·반도체·센서·부품·장비 등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민간 주도의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TP는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와 전략적 연대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리더스 포럼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리더들이 비전과 철학을 나누는 플랫폼”이라며 “대전이 보유한 탄탄한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대전을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