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영덕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STEP BY SOOP WALK-A-THON(워커톤)’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방송인 전현무,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정근우, 그리고 가수 박구윤등이 출연해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다.
이들의 참여는 산불피해이재민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양준혁 전 야구선수는 최근 포항 구룡포에서 방어 양식장과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양 전 선수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영덕 산불피해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프레시안 대구경북취재본부 관계자는 “이번 WALK-A-THON은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주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자리”라며 “유명 인사들의 재능기부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영덕의 푸른 바다와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가족·친구와 함께 걷기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와 응원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