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한달 앞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2차 대표자회의’ 개최… 준비 상황 점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다음 달 경기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12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제2차 대표자 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는 △최종 참가신청 현황 공유 △종목별 세부이벤트 통합·취소 공지 △종목별 대진 추첨 진행 등을 통해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다음 달 12∼13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종목에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으로, 화합과 감동을 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일까지 경기도·파주시·파주시장애인체육회·도내 종목별 가맹단체·스포츠안전재단과 공동으로 파주스타디움을 포함한 1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