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대전주조’와 손잡고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전통주 ‘원x꿈돌이 막걸리’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로컬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과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x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토어 ‘술픽’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제품을 단순한 지역 특산주를 넘어 꿈돌이 캐릭터 인지도를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를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앞으로도 꿈돌이를 활용한 굿즈, 농산물 패키지,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민간 협업상품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독창적인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기업이 함께 협업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