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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4BL, 청년과 신혼부부에 951세대 전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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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4BL, 청년과 신혼부부에 951세대 전량 공급

대전도시공사·계룡건설, 청년 주거 안정 손잡아, 기존 80%서 전면 확대…2028년 입주 목표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지역 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갑천4BL 민간임대주택 사업 951세대 전체를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갑천4BL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지역 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갑천4BL 민간임대주택사업의 공급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은 당초 951세대 중 80%(762세대)만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던 계획을 대전도시공사와 실무협의 및 자체 검토를 거쳐 951세대 전체를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갑천4BL은 갑천과 호수공원, 호수초등학교 등이 인접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내 집 마련의 디딤돌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해당 주택은 오는 2026년 5월 착공,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8년 하반기부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만약 모집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 공고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방향을 과감히 전환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청년층 주거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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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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