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오는 6월9일까지 국방·드론 분야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방·드론 분야 기술 및 부품 국산화 컨설팅, 방위사업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기업 수요에 맞춰 경영, 기술, 법률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전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의 중소기업이며 방산시장에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업은 사업 신청 전 컨설팅을 원하는 분야에 적합한 코디네이터를 직접 섭외해야 한다.
만약 코디네이터 섭외가 어려운 경우 대전TP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을 통해 적합한 코디네이터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대전TP는 군·기업·기관 등에서 국방 관련 직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기술사업화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기업정보포털과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전문 코디네이터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K-방산수도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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