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반려인 8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6일 총 2회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2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왕송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꽃 산책길(왕송못동로 307)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과의 올바른 동반 산책을 통한 행동 교정 및 반려견 운동법(독피트니스), 반려견 위생 미용 교육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기 및 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시범 설치·운영하여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유롭게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별도의 홈페이지 링크 주소(https://forms.gle/iyXXioEmdkRcuppt8)로 접속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 교실과 간이 놀이터 시범 운영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 문화 형성에 기여 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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