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처이 도심 속 자연에서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진행 중인 이번 ‘야외 힐링 요가’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수성구체육회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성구요가회(회장 육회정)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 속 자연에서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평일 점심시간(12시 20분부터 1시 40분까지) 동안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요가 매트도 현장에서 제공되며, 개인 돗자리나 잔디밭에서도 자유롭게 요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성구체육회 박진우 회장은 “이번 야외 요가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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