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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 운전해 출퇴근하는 담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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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 운전해 출퇴근하는 담양군수

4·2 재선거로 입성한 정철원 군수, 공직자 배려하는 군정 운영 '눈길'

지난 4·2 재선거로 입성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공직자를 배려하는 군정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아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 과제로 삼고, 출범 이후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군수는 군의원 재임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담양군

실제로 군정 운영의 시작인 출근 과정에서도 직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정 군수는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출퇴근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또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빠르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불필요한 회의와 의전은 최대한 축소하여 공직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군정 안정화 측면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취임 초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정 군수는 "군정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행 가능한 과제들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며 일관된 원칙으로 행정의 중심을 잡아왔다.

또한 군민과 자주 함께하다 보면 불필요한 불신은 해소되고 군정에 대한 신뢰가 쌓일 것이라는 신념으로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소한 것부터 챙기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소통과 화합의 원칙 아래 오직 담양의 발전과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만을 생각하며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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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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