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한 봄 축제 '푸름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고용진 운영위원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송하진 의원 등 외부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제36대 '가치' 총학생회를 비롯해 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등 여수캠퍼스 학생자치기구의 연합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신입생 전원에게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웰컴키트(Welcome Kit)'가 전달되며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여수캠퍼스의 대표 동아리인 아전수재, 전빛누리, 코러스, 포세이돈을 비롯해 글로벌교육원, 도서관, 대학일자리센터, 학군단 등 교내외 8개 기관이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입생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활은 도전의 연속으로 성공뿐 아니라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그 과정에서 반드시 값진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대는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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