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11분께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장에는 시속 3.8k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발생 지역 주변에는 민가가 있어 구미시는 도개면 월림리, 가산리, 용산리, 동산리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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