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오는 25일 (사)한국불교학회장(자현스님)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찬란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한국불교학회장을 맡고 있는 자현스님은 화엄사 역사 문화 학술 세미나 개최 의미에 대해 "1500년의 무궁한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 지역의 대표 사찰 지리산 대화엄사는 연기조사가 창건한 이래 21~22대 주지 덕문스님이 교구장 소임을 회향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화엄사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학술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리산 대 23대 주지 당선자 우석스님은 "화엄사가 보유한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후대에 더욱 빛나게 전승하고자 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실현하고, 한국불교를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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