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RE100'의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 최대 3억 원을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비 약 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융자지원 사업의 대상은 설비용량 200kW 이하 발전사업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KS인증을 받은 모듈과 인버터를 설치하고,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착공했거나 공사계획 신고수리를 완료한 경우다.

사업자는 총사업비의 85% 이내, 최대 3억 원까지 하나은행을 통해 1.8%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에너지사업팀(031-985-0566)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0% 목표를 달성하고자 ‘경기 RE100’을 추진 중이다. 국내·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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