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탄핵인용 결정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일 하루 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의 혼란과 분열을 마감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헌재가 선고기일을 지정한 2일에도 자신의 SNS상에 "8대 0 인용판결이 나올 것을 확신한다"면서 입장을 낸 바 있다.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했다. 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11일, 지난 2월25일 최종변론이 있은 날로부터 35일만이다.
헌재가 탄핵소추안을 인용할 경우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파면 결정에는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기각이나 각하할 경우 직무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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