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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불 40시간 만에 완진…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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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불 40시간 만에 완진…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26일 오후 9시20분께 무주군 부남면 주택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 ⓒ프레시안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8일 오전 11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약 90ha 산림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컸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26일 오후 9시20분께 무주군 부남면 한 주택 저온창고에서 발생한 누전이 발화 원인으로 추정되며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주불은 27일 밤 10시께 잡혔으며 28일 오전 11시까지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졌다.

당국은 이번 산불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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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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