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개최하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에 가수 황가람이 출연한다.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에 대중적 흥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경북 고령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 중 29일 토요일 19시 대가야별빛쇼에 가수 황가람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고령 일원에서 진행된다.
황가람은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가수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무대 매너와 감성적인 곡들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저녁,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대가야 유물을 전시하는 주제관, 토크콘서트, 딸기체험, 가족형 체험 부스, 100대 가야금 연주공연, 야간 트레킹 코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려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황가람 가수의 출연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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