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조기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과 공공형 계절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15년 이상 한국 생활을 한 라오스 출신 전문강사가 나서 계절 근로자 제도의 주요 내용 및 한국생활 적응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해외 인력 송출국과 도입한 제도다.
올해는 지역 15개의 농협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에서 총 260여명의 근로자가 입국하게 된다.
이광일 본부장은 "부족한 농촌 영농인력 갈증 해소에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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