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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실 있는 사전 계약심사로 15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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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실 있는 사전 계약심사로 15억 예산 절감

심사 강화로 예산 낭비 방지 및 재정 효율성 강화

▲목포시, 내실 있는 사전 계약심사로 15억 예산 절감 ⓒ목포시

목포시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사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로 지난해 예산 약 15억 원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단가산정 및 물량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제도이며, 일상감사는 사업추진의 합법성, 효율성 및 집행의 적절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심사 대상 사업은 총 333건으로, 공사 63건에서 10억 6126만 원, 용역 152건에서 4억 1154만 원, 물품 118건에서 342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시는 추정금액 2억 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약금액 3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10% 이상이 증액되는 설계 변경에 대해서도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타당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절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년간 목포시가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56억 원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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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광주전남취재본부 소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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