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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구제역 확산 방지 비상 대응 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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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구제역 확산 방지 비상 대응 체계 운영

백신접종 앞당기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 전업농가 대상 전담 공무원 지정해 관리

전남 담양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구제역이 전남에서도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이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은 발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으로 4월에 계획된 일제접종 기간을 앞당겨 3월 15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2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담양군이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담양군

또한 구제역의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축시장이 잠정 폐쇄됐으며, 전업농가 69명에 대해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백신접종 독려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장 및 관련 시설 소독, 24시간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 구제역 확산을 방지코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농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금지,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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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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