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호정공원이 예수병원과 손잡고 병원 임직원 가족을 위한 장례복지 지원에 나선다.
(재)호정공원과 (재)예수병원은 장례복지 진흥 및 건전한 장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옥 호정공원 이사장과 신충식 예수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정공원은 예수병원 임직원 가족에게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와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영옥 이사장은 "호정공원은 고인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며 천국에서의 재회를 소망하는 공간"이라며 "예수병원 임직원 가족들의 장례 절차가 품격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직원과 가족들의 장례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료와 장례복지 양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5월 개장한 호정공원은 매장묘·봉안묘·한옥봉안담·수목장·화초장·잔디장 등 다양한 장묘시설을 갖춘 종합공원 묘원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