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충남은 48개 금고의 이사장 자리를 놓고 62명이 지원해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4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14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투표시간은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총회 또는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시·군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중 천안 동남구 지역과 아산시, 태안군,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지역 새마을금고 선거에는 경쟁자 없이 출마자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기도 했다.
천안시의 경우 7개 새마을금고 중 선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만 이창덕(60) 전 선영새마을금고 전무, 윤승현(61) 현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유서영(50) 전 선영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경쟁을 벌이게 되며 나머지 새마을금고 선거는 경쟁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아산시에서는 5개 새마을금고 모두 경쟁후보 없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공주시의 경우 백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박완례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대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권혁철 후보와 이영우 후보가 각축을 벌이게 됐다.
이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박지명 후보, 이종국 후보, 임광호 후보가 출마했다. 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윤영미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하게 됐다. 유구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도 이호상 후보가 단독 출마해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
보령시의 경우 보령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송재진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웅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는 백승종 후보, 이광복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서산시에서는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이흥노 후보, 김호종 후보, 이천수 후보가 출마했으며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가제현 후보, 이흥우 후보, 박승헌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김문경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태안군에서는 태안새마을금고 정선구 후보, 안면도새마을금고 최석칠 후보, 남면새마을금고 가각현 후보, 안흥새마을금고 최인흥 후보, 소원새마을금고 윤중선 후보, 원북새마을금고 김종남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해 투표를 치르지 않고 당선됐다.
금산군의 경우 금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김성태 후보와 박정순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추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김혜경 후보가, 인삼시장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임흥복 후보가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논산시에서는 황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엄재만 후보, 김동구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 충청새마을금고에서는 이재창 후보가, 놀뫼새마을금고 조인상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당진시에서는 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강필진 후보, 당진서부새마을금고에는염병호 후보, 당진동부새마을금고에는 김병예 후보가 각각 단독 출마해 투표를 치르지 않고 당선된다.
부여군의 경우 부여새마을금고에 김동균 후보, 금강새마을금고에 전윤식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서천군 서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도 홍순경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홍성군에서는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 김택노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홍성중앙새마을금고 선거에는 오기환 후보, 고영대 후보, 장주명 후보 등 3명이 등록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청양군 청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는 송주동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예산군의 경우 예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차철회 후보, 금오새마을금고 조준기 후보, 신례원새마을금고 강찬규 후보, 삽교새마을금고 장상현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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