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60대 이상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대 70만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한의치매예방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창군한의사회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약 처방과 침 치료를 주 2회, 4개월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으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경우 1순위, 인지 저하자는 2순위로 선정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노인은 지정된 7개 한의원(누가한의원·은혜한의원·원광한의원·우리한의원·순창한의원·동계한의원·복흥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치료비가 지원된다.
사전 예약 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및 신경심리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1시간 가량 소요되며 모집은 정원이 찰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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