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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골 고흥 한우' 전국 최고 품질 입증…'1++ 등급' 출현율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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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골 고흥 한우' 전국 최고 품질 입증…'1++ 등급' 출현율 56.4%

고급육 생산 노력 성과…프리미엄 한우시장 입지 강화

▲한우(으뜸한우) 상태를 살펴보는 공영민 군수ⓒ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축산물 평가원의 고흥한우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56.4%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했다. 1+ 등급 이상 출현율도 81.3%로 2020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군과 축산농가는 한우 개량사업에 힘을 모았다. 그 결과 현재 우량한우 639두를 보유해 전국 5위, 초우량한우 63두를 보유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한우 암소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2023년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산업단이 출범한 이후, 참여 계열화 농가 300곳을 중심으로 TMF 사료 급여 일원화, 최적의 사육 환경조성, 주기적인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철저한 품질관리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축산농가 사양관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한우농가의 노력이 결합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자골 고흥 한우는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프리미엄 한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급육 출현율을 더욱 높이고 친환경 사육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한우가 전국 최고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책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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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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