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정선민주화운동 기념 조례안 심의 눈길

제1회 추경도 상정·의결 전망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제305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정선군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이 제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배왕섭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정선군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19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5회 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정선군

이와 함께 ‘정선군 장기미집행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안’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제30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되었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원 3인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른 본회의 부의 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 이번 회기 중 본회의에 다시 상정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정선군 집행부 각 부서와 읍·면,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해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청취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올해 군정 주요 사업들의 목적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