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 등급 선정

전국 상위 10% 2년 연속…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화순군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가'등급에 선정됐다.ⓒ화순군 제공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광역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307개 기관 중 화순군은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지표 기준이며 평가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평가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평가는 매년 진행된다.

화순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등의 대내 활동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이용해 군민의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한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외국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한 민원 처리 상황 확인 점검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평가 분야와 ▲체계적인 민원제도 운영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