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지역 일교차 크고 눈·비 예보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으나 26일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25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5~2도, 낮 기온은 2~12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눈 덮인 산길 ⓒ프레시안

27일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어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8~-3도, 낮 기온은 1~4도로 평년보다 약 2도 가량 낮겠다.

기상청은 "모레부터는 강수와 함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로 상황과 기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