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호남 서해안 5개 시군과 함께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군산 새만금에서 부안과 고창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관련 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했으며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명운동 참여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고창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 시대를 앞당길 서해안 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서명운동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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