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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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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먹거리 선순환 체계…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 예정

▲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 자자체 선정ⓒ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최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사업은 지자체별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산 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 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의 지자체 실천 노력과 확산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다.

군산시는 민관협의체인 지역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시·교육청·소비자·생산자·민간전문가 등이 참여, 분과별 위원회 개최와 먹거리 전략 및 목표를 수립해 학교급식, 공공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 2023년과 올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선도적 지방자치단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시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축·수산인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판매시스템을 만들어 내년에는 꼭 최우수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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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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