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훈훈’

지역 내 취약계층에 4000만 원 상당 사랑(愛) 겨울 이불 전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겨울 이불 기탁식ⓒ군산시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임직원들이 시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연무진 공장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HD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이바지하시는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품은 혹한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영양제 지원과 혹서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꾸러미 전달 등 군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