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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14개 시·군의회의장단 “윤석열 대통령 자진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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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14개 시·군의회의장단 “윤석열 대통령 자진 사퇴” 촉구

“위헌적·독단적·반민주 독재 행위…스스로 대통령 자격 잃어”

전북지역 14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거룩한 피와 땀으로 이룩한 헌정질서가 파괴되는 현장을 충격과 분노의 심정으로 바라보고 이를 막아섰지만 그 후폭풍은 여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유를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작금의 상황이 계엄 선포 요건인 국가비상사태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주시의회

그러면서 “이번 계엄사태는 위헌적이고 독단적인 반민주적 독재행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을 스스로 잃은 만큼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련의 모든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반헌법적 행위에 가담한 이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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