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글로벌투게더김제 '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수상

▲김제시 (사)글로벌투게더김제 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 수상ⓒ김제시가족센타

전북특자도 (사)글로벌투게더김제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LG가 후원하는‘2024년 LG와 함께 하는 동아다문화상’에서 다문화 공헌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동아다문화상은 전국 각지에서 힘차게 삶을 일구며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도 시상함으로써 우수한 다문화 정책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그룹 삼성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지원을 받아 2012년 설립된 사)글로벌투게더김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시가족센터를 위·수탁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했다.

2014년 개업한 사회적기업 김제빵집이음을 운영으로 지역의 우리밀·우리쌀로 결혼이민자가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해 결혼이민자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김제시외국인다문화협회’창립으로 총 11개 국가(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의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지역내 외국인정착지원 사회통합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다이음’위·수탁으로 초등방과후 돌봄 공백 해결과 김제시가족센터 생활복합화SOC 신축 이전으로 김제시 모든 가족의 건강한 가정생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다문화공헌 단체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지역 내 다문화공헌에 앞장서 나아가 다양한 지역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