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가 28일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중심으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군정비전으로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수립하고 장흥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구상을 내놓았다.
세부사업으로 '장흥 문인 생가 복원(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 등)',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기존 한승원 문학산책로 정비), 안양 수문~회진구간 해안도로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천관산 벨트에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1일에는 이 같은 내용의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을 김성 군수가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계획들도 밝힐 예정이다.
또 장흥형 농어업 정책을 통해서는 지역의 기간산업인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읍면별 전략 작물을 육성해 단지화하고, 친환경 인증 비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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