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제철 대 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함께 체험할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과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가 열린다.
또한, 죽변항 수산물축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물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 했다.
이번 축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10일에 열리는 '수산물 해체쇼'에서 수산물 달인의 화려한 해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 방어 손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싱싱한 제철 대 방어회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경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노래와 끼로 뭉친 참가자들이 흥을 돋우며 동해 청정 죽변항을 전국에 소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죽변항을 찾아 마음껏 울진의 맛과 멋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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