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 지역구 임종득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오군수는 △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 △ 영양 청정산나물 특화사업 혁신단지 조성, △ 국도31호선(청송 진보 – 영양 입암) 국도건설공사, △ 국도31호선(현리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으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의 확보를 당부했으며, △ 영양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과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 안동-영양-영덕 단선철도망 반영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영양군은 올해 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초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갖고 지난 4월~8월 중앙부처 방문하는 등 단계 대응을 거쳐, 올해 마지막 전략으로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본 예산 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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