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은 광주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호남대학교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을 목표로 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지원, 소상공인디지털전환, 창업등 소상공인 각종지원제도 안내, 참여연계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을 협력 약속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소상공인과 가장 밀접한 대학으로,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전통시장에만 제한됐던 것을 광산구와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의 협조로 골목형 상점가까지 확대한 것이 큰 성과"라며 "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대됐다"고 말했다.
오방용 광산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이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연계 될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넘어 성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공공배달앱 활성화 뿐만아니라 QR오더 방식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인 또 하나의 표준안을 제시하여 광주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꿔가겠으며, 포용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