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친환경 축제로 진행

유명 가수들 축하공연과 셰프 정호영, 유현수 마늘 활용 요리 시연

경북 의성군은 4일~ 6일까지 3일간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진행한다.

의성 마늘의 역사는 조선 중종 21년 당시 의성읍 치선리(선암부락)에서 경주 최씨와 김해 김씨가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경북 의성군은 4일~ 6일까지 3일간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진행한다.ⓒ의성군

올해 축제는 의성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공식행사로 개막식, 군민의 날 행사, 폐막식 등에서 김수찬, 박지현, 에녹, 손태진, 박서진, 장민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4일 셰프 정호영, 유현수가 직접 마늘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의성 마늘의 특별한 풍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성사랑상품권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에서 판매해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패밀리팜 놀이터,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 흥-마늘 갈릭버스킹, 드론 라이팅쇼, 의성 마늘 경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올해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해 축제장 내 약 4만개의 다회용품을 지원하고, 사용된 다회용기는 살균 세척시설을 갖춘 전문 업체에서 철저한 세척·살균 후 재사용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