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오는 12일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유네스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우리 춤’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이 ‘2024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창녕군을 포함한 2곳이 선정됐다.
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 ‘아리랑’, ‘태평가’, ‘판굿’ 등 국립국악 단원들이 수준 높은 우리의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국악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 단원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에서 체류하며 좋은 공연을 펼치게 될 국립국악원 단원들을 환영한다”며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경기 활성화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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