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리시,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리시,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한다

시민 불안감 해소 위해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는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록 기준에 따르면, 구리시는 전체 충전시설 1391기가 설치된 가운데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847기로, 비율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아파트의 충전시설은 957기 중 627기(65%)가 지하 주차장에 있어 그 비율이 전체 지하 주차장 충전시설 비율보다 높았다.

구리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시범단지를 선정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충전시설 보호장치, 정상 작동 여부, 운영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까지 충전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리시청 전경.ⓒ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