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지난 14일, 모교인 구리중학교(교장 백종실)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석해 장학금 37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구리중학교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행사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후, 시청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구리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학교 측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구리인상’을 수여했다. 백종실 구리중학교 교장은 김 의원의 행보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17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처음 조직된 구리중학교 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첫 세비 전액 기부, 지역봉사단 정기 후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행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년간 누적 1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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