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이 도입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지난 8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공공시설인 가평읍 행복누림센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조종면 조종씨네마 주차장에 무인회수기를 1대씩 설치해 총 4대를 운영 중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오늘의 분리수거’ 모바일 앱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앱을 통해 물품 또는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자원 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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