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1996년 제정됐다.
이 상은 매년 전국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민간부문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다.
성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복지・보건, 교육・문화, 재난안전, 주민자치 분야 등 군정 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당당하게 당선된 성 군수는 군민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부곡온천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지정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68건 역대 최다 기관표창 수상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백종원 더본코리아 협업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4개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창녕발전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비록 1년 3개월의 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과 하나 되어 공약사업과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창녕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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