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민생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5일 내일동과 삼문동 일원의 주요 사업대상지를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6일 밝혔다.
안 시장은 먼저 자연마당 조성사업, 밀양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등 5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생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아북산 일대를 둘러보고 시민 휴식과 생태 관광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이어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과 상권활성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상인들과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립무형유산원 밀양분원과 무형유산원 전수교육관이 들어설 삼문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를 둘러보고 밀양이 명실상부한 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안 시장은 밀양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안병구 시장은 “여러 각도로 바라보고 검토해야 풀릴 수 있는 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내실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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