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집무실에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말 민선8기 72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1·2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공약 점검회의을 진행했다.
이날 추진 방향과 목표 재설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1차 검토를 마쳤고, 이후 사업 부서별로 실천력과 효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했다.
회의는 도출된 방안의 효율성과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소규모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창원형 산업생태계 조성, 진해 구도심~창원 귀산지역 연결도로 개설 추진, K-Culture 교육센터 건립, 다목적 종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회의 결과를 토대로 7월 중 시민공약평가단의 공약변경심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변경된 실천계획 실행에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의 올해 2분기 기준 공약이행률은 48%로, 13개의 공약을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나머지 59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추진 사항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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