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 1대 1 컨설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지원 패키지' 사업을 도입,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받던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나온 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보호종료 예정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며, △(1단계) 적성, 흥미 등 진로탐색, 희망취업분야 조사 등 역량강화교육 △(2단계)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대상자별 욕구 반영한 1대 1 맞춤형(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컨설팅 △(3단계) 직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등 3단계로 단계별 30명씩 총 90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교육 운영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이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 비용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교육 수강료 지원(연간 최대 120만 원) 대상자를 지난 달부터 모집 중이며, 9월에는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진로나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보다 원활하게 자립준비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너울 경기도 자립전담기관 누리집(http://www.ggjarip.or.kr) 및 전화(031-346-9515~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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