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인-베스트) 판교'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In-Best 판교는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과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기업별 여건, 성장단계별 특성 등 투자유치와 기술협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 소재 창업 7년 이내 첨단 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20개사다.
선정 기업에게는 오는 12월까지 △IR 집중 멘토링 △투자교류회(데모데이) △경기도 G-펀드, 국내·외 투자자 간 1:1 매칭 및 투자 상담 △대기업·선도기업·투자기관과의 투자유치 및 기술 파트너 협약 기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 기회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의 1:1 미팅도 계획돼 있다. 투자교류회(데모데이)도 총 4회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해외 투자 유치도 기대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국제적인 투자유치와 기술 협력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하기'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대상, 제출 서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또는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과원 테크노밸리기획팀(031-776-4804, jjyng13@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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