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9~10일 전국 성인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40.7%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3%로 나타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8%,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는 5.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은 4.5%, 오세훈 서울시장은 4.3%, 홍준표 대구시장은 3.7%로 나타났다.
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8.5%, 조국 대표 7.1%, 김동연 경기도지사 2.9% 등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 43.6%, 조국 대표 36.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57.7%, 오세훈 시장 9.1%, 원희룡 전 장관 7.9%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ARS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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