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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행정 혁신→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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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행정 혁신→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6급 이하 공무원 대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정 혁신을 위한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참여 실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민둥산 현장점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정선군

또한, 적극 행정 실천 노력 및 혁신 시도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장려하고 공무원의 자발적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적극 행정 실천 노력과 의미 있는 성과들에 대한 상시적 보상기회 제공으로 활기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은 물론 행정 혁신 및 군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 향상과 함께 적극적인 군정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전 부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적극행정 및 혁신사례 제출, 국·도비 확보, 공무원 제안제출,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제출, 감사관 사전컨설팅 참여,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 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휴가, 지역상품권 지급, 마일리지 30점 이상 공무원 대상 특별승급 추천 등 보상을 할 계획이다.

군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으로 적극적인 민원처리, 효율적 예산 집행, 관행 탈피 업무 수행 등 업무의 전반적인 과정에서의 실천 노력과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 및 즉각적인 보상을 통해 행정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기획담당관은 “적극행정을 통한 조직의 혁신과 변화는 정선군의 미래를 위한 군정 현안 추진의 원동력이자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선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광역 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 및 글로벌 리조트 육성을 비롯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문화예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차질없는 군정 발전 사업 추진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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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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